데이터 쉐어링, 핫스팟, 테더링의 정의와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데이터 쉐어링 예정이시죠? 그러면 데이터 많이 주면서 요금 저렴한 상품을 찾고계실거에요. 알려드리기 전에 기본 상식 3가지를 염두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데이터 쉐어링은 여러 기기가 하나의 요금제를 공유하므로 돈이 절약됩니다. 기기가 많거나 가족이 있다면 최고죠.
핫스팟은 내 스마트폰을 무선 기지국 본체로 삼고 여러대의 모바일 기기에 인터넷을 쓰게 연결해주는거에요. 단, 배터리가 빨리 닳는 건 감수해야 해요.
테더링은 내 폰이 모뎀이 되어서 물리적으로 내 폰과 다른 기기를 1대1로 연결해 주는겁니다. 패드나 컴퓨터에다 직접적으로 내 폰의 인터넷을 공유하는 방식이에요. 특히 USB 테더링은 보안성이 좋아요. 아래 글에서 각각의 정의와 장단점을 좀 더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테더링 핫스팟 차이
둘은 각각 모뎀과 기지국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아래에서 테더링, 핫스팟의 차이와 정의, 그리고 데이터 쉐어링과의 대조를 해보겠습니다. 데이터 쉐어링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사전지식이 될 것입니다.
데이터 쉐어링 (Data Sharing)
• 정의:
데이터 쉐어링은 여러 기기가 하나의 데이터 요금제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엄마와 자식처럼 모회선의 데이터를 자회선에게 나눠주는겁니다. 유심을 꼽아야 하고 통신사 요금제에 가입해야 합니다. 쉐어할 여러 장치(스마트폰, 태블릿 등)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비용 절감: 여러 장치가 하나의 요금제를 공유하므로 개별 요금제보다 비용이 적게 듭니다. 유심비를 최초에 내고 그 이후 공짜입니다.
– 편리성: 요금제에 가입했으므로 데이터 사용량 초과 과금에 불안해 하지 않고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유연성: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추가 기기를 쉽게 연결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제한된 기기 선택: 모든 장치가 호환되는건 아닙니다. 일부 이동 통신사들은 데이터 쉐어링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핫스팟 (Hotspot)
• 정의:
핫스팟은 내 스마트폰을 무선을 상대방에게 뿌려줘서 인터넷 연결을 공유해주는 기능입니다. 노트북, 태블릿 등과 내 데이터를 무선으로 공유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입니다.
•장점:
– 이동성: 어디서든 인터넷 연결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장치 연결: Wi-Fi 기능이 있는 모든 장치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추가 요금: 일부 이동 통신사는 핫스팟 사용에 대해 추가 요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소모: 핫스팟 사용 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장난 아닙니다.
– 속도 저하: 인터넷 속도가 많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테더링 (Tethering)
• 정의:
테더링은 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오프라인 상태인 다른 노트북 등의 기기에 모뎀처럼 선을 연결해서 직접적으로 공유해주는 기능입니다. 핫스팟과 비슷하지만, 무선(Wi-Fi)뿐만 아니라 유선(USB)이나 블루투스 연결도 포함한다는 점에서 보다 직접적인 연결 방식입니다.
•종류:
– USB 테더링: 스마트폰과 다른 장치를 USB 케이블로 연결하여 인터넷을 공유합니다. 자주 쓰는 방식입니다. 충전기를 뽑아서 폰과 컴퓨터에 연결하면 되니까 편리하죠.
– 블루투스 테더링: 스마트폰과 다른 장치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인터넷을 공유합니다.
– Wi-Fi 테더링 (핫스팟): 스마트폰을 무선 핫스팟으로 만들어 인터넷을 공유합니다.
• 장점:
– 유연성: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보안성: 특히 USB 테더링은 무선 연결보다 보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배터리 절약: USB 테더링은 핫스팟보다 배터리 소모가 적습니다.
• 단점:
– 제한된 연결: USB 테더링은 물리적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충전기 여분 하나씩은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속도 저하: 블루투스 테더링은 현실적으로 Wi-Fi보다 속도가 느립니다.
– 추가 요금: 일부 이동 통신사는 테더링 사용에 대해 추가 요금을 부과할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합니다. 각종 제한이 깨알같이 많다보니 소비자가 확인을 많이 해야해서 참 피곤합니다.
요약
데이터 쉐어링: 가족과 함께 데이터를 써야 하거나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유용합니다. 휴대폰 요금 절약이 되니까요.
핫스팟: 이동중이거나 외출 또는 출장 시 잠깐동안 유용하게 인터넷을 쓰고자 할 때 핫스팟이 좋습니다. 배터리 소모는 많습니다.
테더링: 내 스마트폰의 인터넷을 오프라인 상태의 노트북이나 아이패드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USB 테더링은 폰의 충전기만 노트북에 꼽으면 되니까 쉽고, 안정적 연결을 기대할 수 있으며 보안성과 배터리 효율성이 좋습니다.
자주묻는질문 FAQ
헷갈리는 부분들에 대해 짚어드리겠습니다.
데이터쉐어링, 핫스팟, 테더링 차이 요약좀요
간단히 다시 요약해드릴게요. 어렵지 않습니다.
데이터쉐어링은 요금제에 가입해서 유심을 발급받고 내 휴대폰 데이터를 여러 기기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다중 기기 사용자나 가족이 쓰기에 좋습니다.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고 유심도 배송받아야 합니다. 유심비 제외 그냥 무료로 데이터 쉐어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핫스팟은 긴급 상황이나 아주 잠깐 동안의 필요로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끌어다 쓰는 방법입니다. 발열 때문에 장시간 이용은 힘들고, 주로 이동 중이거나 야외에서 많이 씁니다.
테더링은 내 휴대폰의 데이터를 인터넷이 안되는 상태인 노트북이나 패드에 USB 등을 직접적으로 연결해서 공유해주는 것입니다.
데이터쉐어링 특징과 장점 좀 요약해주세요
데이터쉐어링의 구별되는 특징은 요금제에 가입해서 유심을 기기에 직접 꽂아서 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연결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구요. 핫스팟에 비해 발열이 적은 것도 장점입니다. 유심비 1회 납부 후 무료로 모회선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경제적이고 깔끔한 부분이네요.
데이터 페어링은 또 뭔가요?
그냥 글자만 비슷할 뿐 상관없는 용어입니다. 데이터 페어링은 나의 두 스마트 장치 간에 일시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연결을 설정해서 데이터를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격 조종 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 페어링의 가장 흔한 예로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 경우입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끼리 연결, 노트북과 무선 마우스끼리 연결 등이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 페어링입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데이터 쉐어링, 핫스팟, 테더링의 정의와 장단점을 전해드렸습니다.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좋은 곳에서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저도 어차피 신청하려고 정리해 본 것이니 곧 가입해보고 사용 후기를 조만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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