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추락 사고는 참 충격적인데요. 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사고의 전말부터 원인, 피해 상황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방콕발 제주항공기의 참사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B737-800 기종의 이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항공기는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과 충돌했고, 이어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꼬리날개 부분에서 승무원 2명이 구조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나머지 탑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메이데이란 무엇?
“메이데이”는 항공기나 선박이 심각한 위험에 처했을 때 사용하는 국제 조난 신호입니다. 프랑스어로 “나를 도와주세요”라는 뜻의 “m’aider”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요, 국토부에 따르면 무안공항 관제탑은 오전 8시 57분경 사고 여객기에 조류 충돌 경고를 보냈고, 1분 후인 58분에 기장이 “메이데이”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항공기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했음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제주항공의 입장
제주항공은 사고 직후 긴급 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유가족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승객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피해자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전체 항공기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조종사들에 대한 추가 안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안공항 폐쇄 여부
무안국제공항은 사고 직후 즉시 폐쇄되었습니다. 현재 사고 조사와 현장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공항 당국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항 운영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정확한 재개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사고 조사와 잔해 수거, 활주로 보수 등의 작업이 완료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월 7일까지 폐쇄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재개 시점에 대한 정보는 무안국제공항과 각 항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총 사망자 승무원 2명 제외 사실상 탑승자 전원(179명)
인명 피해는 세계 항공기 추락사를 보아도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동체가 전소된 탓에 실종자들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181명 탑승객 중 사실상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들은 무안공항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로 이송되었으며,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방콕발 제주항공 B737-800
사고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소속 B737-800 기종입니다. 이 항공기는 오전 1시 30분경 방콕을 출발해 오전 8시 30분경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B737-800은 보잉사의 중단거리용 여객기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기종 중 하나입니다.
생존 승무원의 진술로 보는 사고 원인
사고의 원인으로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랜딩 기어'(착륙 바퀴) 미작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생존한 승무원의 진술에 따르면, 착륙 직전 대형 철새 무리와 충돌했고, 이로 인해 랜딩기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무안공항 관제탑은 오전 8시 57분경 사고 여객기에 조류 충돌 경고를 보냈고, 1분 후 기장이 “메이데이”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오전 9시경 공항 19활주로 방향으로 착륙을 시도했고, 3분 뒤 랜딩 기어 없이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착륙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공항 외벽에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항공기가 매우 위험한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음을 보여줍니다. 랜딩기어 없이 동체착륙을 시도한 것은 최후의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불행히도 이 시도가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예견된 참사였을지도
한 편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사고가 예견된 참사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비 소홀
정비 관련하여 전직 기장들의 견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진 결함이 사고 이전에도 이미 있었다는 겁니다.
국내외 특정 항공사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저가 항공 비행사들이 수익성 고민 때문에, 평소 비행기 엔진 정비를 미흡하게 관리했을거라는 게 타당한 추측으로 보입니다. 이번 무안항공 사고를 계기로 항공사 측의 책임있는 설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1년 전 훈련 결과 되풀이
더 심각한 부분은 1년 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무안공항에서의 비행기 착륙 훈련과 이번의 참사가 똑같다는 것입니다. 공통점은 활주로 주변 외벽이 비행기 충돌과 폭발을 불렀다는 것이며, 1년 전 훈련에서 그 교훈을 얻었음에도 이번에 되풀이되었다는 것입니다.
1년 전의 훈련에서 비행기는 랜딩 기어 이상으로 정상 착륙을 하지 못하여 동체 착륙을 했고 건물 외벽과 부딪쳐서 비행기가 폭발합니다. 이번 제주항공 폭발 사고와 똑같습니다.
국가애도기간? 분향소는 어디인가요?
이번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사고로 인해 1월4일까지 7일 간 국가애도기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30일부터 서울, 세종, 광주 등 전국 17곳에서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꾸린다고 합니다. 애도를 표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을 관련 뉴스기사에서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예매한 표 취소해야 하나요? 무안국제공항 연락처는요?
아마 무안국제공항 측에서 취소 연락이나 다른 공항 이용하라는 안내가 항공권 구매자에게 올 듯 합니다. 참고로 2025년 1월 7일까지 무안공항이 폐쇄조치 되니까 여행은 못합니다.
무안국제공항 전화번호와 홈페이지를 안내해드리니 연락해서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추락 사고는 우리에게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항공사들은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과 비상 상황 대비 훈련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객들 역시 항공 여행 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정부와 항공 당국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사고 관련 본 블로그의 다른글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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